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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尹 당선인, 집무실 가까이에 ‘기자실’…소통 늘린다

2022-03-1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대로 제왕적 대통령을 탈피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먼저, 저희가 단독 취재한 언론 소통 방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30여 년 간 운영돼 온 청와대 기자실, 춘추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. <br> <br>대신, 대통령 집무실과 같은 건물에 프레스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이 필요할 때만 내려와서 할 말만 하고 가는 기존 춘추관 대신, 언제든지 언론과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라는 당선인 지시에 따른 겁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1990년 노태우 정부 때 만들어진 청와대 춘추관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대통령 기자회견장과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기사 송고실로 사용되는 춘추관을 없애는 대신 새롭게 마련될 광화문 대통령 집무실 가까이에 일명 '프레스 센터'가 들어설 전망입니다. <br><br>국민의힘 관계자는 "청와대 이전안에는 춘추관을 없애고 대통령 집무실 가까운 곳에 새 기자실을 두는 방안이 포함됐다"면서 "인수위가 출범하면 구체화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언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는데 그 일환입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(지난 10일)] <br>"언론 앞에 자주 서겠습니다. 대통령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은 어쨌든 언론을 통해 소통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." <br><br>윤 당선인은 청와대 기자실과 관련해 "대통령이 구중궁궐에 틀어박혀 갖힌 채 일하는 건 맞지 않다"면서 "원할 때 바로 전문가, 언론인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구상하라"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현재 청와대 출입기자 공간인 춘추관은 청와대 본관이나 비서동과는 담으로 분리되어 있어 기자들의 접근이 제한됩니다. <br> <br>새롭게 마련될 정부청사 내 언론인 공간은 가칭 '프레스센터'입니다. <br> <br>광화문 집무실 추진 TF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구체화 작업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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